식기 세척기를 들인지 벌써 3개월이 되었으니 리뷰를 해볼까?
우리 가족이 각자의 곳 , 그러니까 회사와 유치원에서 집에 모두 모이는 시간은 저녁 6시.
아이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9시이므로 함께 보내는 시간은 3시간이다.
3시간의 짧지 않은 시간동안 최대한 효율적으로 즐겁게 놀아야 하는데..
그 중 30분은 설겆이를 하는데 사용한다는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1년전부터 들기 시작했다 ;;
(물건을 구매하는 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편인 나;; )
1여년을 고민한 끝에 마침 G마켓 빅스마일데이가 되었고 마침!!! 내가 사고싶었던 식기 세척기가 뙇!!! 있었다.
내가 사고싶었던 식기세척기라함은..
1. 너무 크지 않아야 함.
2. 하부장을 드러내지 않아야 함.
3. 세척 후 자동 문 열림이 있어야 함.
이렇게 조건을 세팅하고 상품 검색을 해본 결과, sk매직 식기 세척기가 눈에 들어왔다.
모델명은 DWA-1678P.
열탕소독이 있고 없고에 따라 모델명과 가격이 달라지는데...
이왕 없는 것 보다 있으면 쓰겠지? 싶어서 샀는데...
3개월동안 한번도 안씀;;
크기가 생각보다는 크다는 얘기에 가로 세로 높이를 다 측정해보니.. 합격!
싱크대 구석 자리 에 놓으면 딱! 이었다.
( 치수 재보지 않고 구매했다가 반품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음. )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미리 컬쳐랜드 문화상품권을 구매해서 스마일캐시로 전환하고
빅스마일데이 시작하자마자 바로 구매를 했다.
매일 설겆이하느라 손에 물마를 날 없는 남편을 위해.. ^^:;
( 아이가 유치원에서 아빠가 제일 잘하는건? 이라는 질문에 설겆이라고 적었더랬지.. )
드디어 주문한지 일주일정도 지나 설치되었고..
( 인터넷에서만 본지라 확실히 실물이 크게 느껴짐. )
3개월을 사용해본 결과..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식사 후 각자 먹은 그릇을 물과 수세미로 한번 대충 헹구고 식기세척기에 넣어두면..
마지막에 식사를 끝낸 사람이 세제를 넣고 돌린다.
기존에 소모되었던 30분여의 설겆이 시간이 5분으로 줄어듦.
물론 식기세척기는 50분? 1시간동안 돌고있지만 우리의 시간을 직접적으로 소모하지 않으니..
정말 효율적이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고, 식기세척기.. 깨끗하게 세척되지 않는 느낌이야!! 라는 사람들은 안사면 됨.
그런데 우리처럼 1분 1초가 아까운 사람들에게는 정말 필요한 꿀템임.
아. 그리고 식기세척기 세제는 .. Nellie's 를 사용하고 있는데, 하얗게? 가루가 남는 현상도 적고 괜찮다.
우리 식기세척기 이름은 '수지'
수지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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