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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개발자

1. 캐나다 it 개발자 해외 취업 이민 이야기 - 시작

by 아임투데이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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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에서 +10년동안 개발자로 일했던 ‘한국 개발자’였다. 
그리고 지금은 캐나다에 있는 미국회사에서 시니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해외생활을 꿈꾸듯이 나도 처음에는 해외에서 한번 살아보는게 어떨까?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보통의 일상을 지내던 중,  우연한 계기로 나도 해외에서 일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준비없이 우연히 왔던 해외 취업과 미국으로의 이주 기회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유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그 기회를 계기로 이직이라는 또 다른 새로운 기회를 잡게 되었다. 
 
이직으로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었음에도 우연히 나에게 찾아왔던 해외취업은 끊임없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준비되지 않았던 그때를 생각하며 나는 능동적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했다.
 
그리고 2022년 나는 캐나다에서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크게 ‘나의 이야기’ 그리고 ‘당신을 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인생에서는 여러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이렇고 저러한 이유로(나는 이 모든 이유를 변명이라고 명명한다.) 그 기회를 놓친다.
기회를 잡게되면 우린 엄청난 변화를 경험해야 하고 그 변화는 우리에게 적잖은 스트레스가 된다는것을  이미 알고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노력과 도전을 통해 그 변화를 경험하게 되면 ‘그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해 준다.
준비된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몫이다. 
 
사실 나는 내 이야기를 공유하는게 익숙하지  않다. 모두 다르고.. 또 내가 정답도 아니고..이렇고 저렇고 한 이유로 내 이야기를 하는게 꺼려졌었다. 하지만 내가 나의 이야기를 서투나마 얘기해보기로 결심한건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그 누군가에게 조금의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여서다.. 
내가 새로운 도전을 하려할때 .. 내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건 나의 지인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나보다 먼저 이 길을 간 나와 전혀 상관 없는 누군가가 책과 유튜브 등의 컨텐츠를 통해 공유해준 경험이었다. 그 이야기들은 나의 도전에 원동력이 되었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다. 
 항상 외곯수에 겁쟁이라는 말을 듣고 살았던 내가, 40살에 아무 연고도 없는 캐나다에서 시니어 개발자로 일하며 행복하게 잘먹고 잘사는 이야기를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도전은 하고싶은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 이야기를 쓰게 됐다.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준비된 사람에게는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그리고 새로운 기회는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
 

2. 캐나다 개발자 이야기 - part 1. 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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